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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 버무린 따스한 설 만두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8/02/09 [18:08]

온정 버무린 따스한 설 만두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8/02/09 [18:08]

 

 

설 명절을 맞아 가평군 관내 사회단체가 만두 빚기 행사 등을 열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가 훈훈해지고 있다.

 

가평군 생활개선회(회장·조영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교육관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만두 빚기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3천200개의 만두를 정성껏 직접 빚어 만두 16개와 친환경 쌀로 만든 가래떡 500g을 한 묶음으로 포장해 홀로 사는 노인 200여 가구에 전달해 쌀 소비촉진과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는 설 미풍양속을 이어갔다.

 

조 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명절을 맞아 이웃의 온정을 전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10년째 이어오고 있지만 이렇게 회원들이 모여 함께 준비하면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 오히려 우리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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