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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126개리 복지이장 역량강화 교육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7/12/19 [10:42]

가평군 126개리 복지이장 역량강화 교육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7/12/19 [10:42]

‘복지사각지대 제로에 도전’

 

가평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19일 청평도서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6개 읍면 맞춤형복지팀 관계자 및 이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 복지허브화 전면 시행에 따라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복지업무를 지원하는 복지이장들이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체계적, 효과적,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지역사회 복지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126개리 이장들이 참여한 교육에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김헌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와 ‘나를 위한 민관협력 이야기’란 주제로 △지역복지와 민관협력 △정책, 조직, 협력 등 사례로 배우는 민관협력 이야기 등의 강의를 통해 기존 이장의 임무에 복지임무 기본소양 내용을 전달했다.

 

강의 후에는 복지이장의 역할과 임무, 복지이장의 필요성,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대상 및 지원 내용 등에 대한 질의·응답 및 자유발언 등을 통해 각 마을 이장들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앞서 김 군수는 “항상 최일선에서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마을 주민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장의 역할과 임무가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민관협력 복지네트워크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에 도전하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전국의 읍면동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정부의 복지시책에 발맞춰 지난해 2개면에 이어 올해 7월에는 나머지 4개 읍면까지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또 금년 4월에는 ‘가평군 리·반 설치 및 운영조례’의 개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업무에 이장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없는 가평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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