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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고혈압 당뇨병 표준화 교육 대대적 시행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7/01/31 [17:34]

가평군 고혈압 당뇨병 표준화 교육 대대적 시행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7/01/31 [17:34]

 

 

연중 상설교육 및 경로당 방문교육 추진

 

 

가평군보건소가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상설교육 및 이동교육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군은 현재 65세 노인에게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약제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에 더해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표준화 교육을 연중 추진키로 한 것이다.

 

1월부터 시작한 상설교육은 9월까지 격월로 총 5회(1・3・5・7・9월)에 걸쳐 진행한다.

 

고혈압의 경우 1~3주차까지 매주 화요일에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며 ▲1주차에는 고혈압 대상자 사전평가・고혈압 치료・합병증의 위험성・예방법을 ▲2주차에는 혈압의 식사관리・염도측정법・영양성분표・식사일지상담을 ▲3주차에는 혈압측정 및 약복용지도・운동관리・운동일지상담・사후평가 등이 진행된다.

 

당뇨병 역시 1~3주차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시간 동안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1주차에는 당뇨병 대상자 사전평가・합병증・저혈당 증상의 대처법・자가 혈당 측정 실습을 ▲2주차에는 당뇨병의 식사원칙・식품군과 식품교환표 설명・일일필요열량알기・식사일지상담을 ▲3주차에는 당뇨병측정・약복용지도・당뇨병의 운동관리・사후평가 등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각 마을 경로당에서 이동 교육을 연간 총 90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방문교육은 마을 담당 방문건강관리전문 인력 및 보건진료소장이 강사로 나서 운동요법, 식이요법, 올바른 생활습관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질환 이론, 실습, 개별상담 등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추진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면서 “고혈압·당뇨병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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