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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 직원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7/01/23 [10:42]

가평군청 직원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7/01/23 [10:42]



 

 

 

 

 

 

 

 

 

 

 

 

 

 

20일 하루 동안 총 60명 참여 … 겨울철 혈액공급 보태

 

 

겨울철 헌혈인구가 줄어들어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청 직원들이 혈액수급을 위해 힘을 보탰다.

 

군은 20일 가평군청을 방문한 대한적십자사서울동부혈액원의 헌혈차량에서 군청 직원 60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차량을 방문한 직원은 74명으로 14명의 헌혈 부적격 판정 직원을 제외한 60명이 헌혈에 참여해 지난해 25명보다 2배 이상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올해 군은 헌헐 운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가평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제22조 제9호에 따라 당인 공가를 허용하고, 행정자치부 자원봉사 인정기준 4시간 적용키로 하는 등 혜택을 늘렸다. 이밖에도 헌혈증서와 기념품이 지급됐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절기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헌혈은 인체에 10% 정도의 혈액이 항상 비축되어 있어 헌혈 후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으며, 간염, 간기능, 혈액형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도 무료로 해주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유동인구 감소로 헌혈인구도 줄어들어 혈액비축분이 부족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가평군청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헌혈운동 참여는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헌혈을 통해 모아진 혈액은 꺼져가는 소중한 생명들을 살릴 수 있는 작은 불씨”라며 군민들에게도 헌혈운동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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