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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에 합당 요청 ‘박근혜 제부’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박정희 부활 외치며 공화당 창당...정치인 or 사기꾼 or 관심꾼?
 
김범준 기자 기사입력  2015/12/21 [11:27]
[주간현대=김범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씨의 남편인 공화당 신동욱(47) 총재가 안철수 의원이 향후 만들 신당과 합당하자고 요청한 가운데, 신 총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 그의 부인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씨     © 신동욱 공화당 총재 페이스북
 
정치에 대한 순수한 욕망
 
신동욱 총재는 1968년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태어나 금서초등학교, 부산 사상중학교, 부산 성도고등학교 등을 졸업하고 남서울대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호서대학교로 진학,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벤처기술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영화업체 ‘거원시네마’에 입사했다가 1998년에는 영화 수입회사 씨뉴필름을 설립했다. 성인 애니메이션 '난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를 수입해 상당한 돈을 벌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1998년 결혼했다가 2004년 이혼했다. 즉, 박근령 씨와는 초혼이 아닌 재혼인 것이다
 
그 뒤 호서대학교로 진학,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벤처기술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백석문화대학 겸임교수(2005년~2009년 10월), 여의도연구소 디지털자문위원장, 한나라당 중앙당 전국위원, 사단법인 한국벤처창업학회 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재혼상대는 공주님
 
교수 시절이던 2007년 당시 박근혜 의원의 동생 박근령과 약혼했으며, 2008년 10월에 결혼했다. 2006년 전현직 대통령과 개를 비교한 칼럼을 쓰던 중, 자신의 칼럼을 눈여겨 보던 박근령과 만나게 됐고, 이후 육영재단 관련 활동을 하면서 둘 사이가 가까워 진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 총재는 박근령 씨를 처음 만나던 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임을 듣고 바로 '공주님'이라고 칭했다고 전해진다.
 
이같은 박근령 씨와 신동욱 총재에 결혼은 큰 논란을 가져왔다. 신 총재가 13살 연하이기 때문에 전직 대통령과 유력 대권주자를 둔 '정치 명가' 집안으로서 이목을 끌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 결혼에 대해 부경대학교 이상윤 교수가 쓴 책에서 기술된 내용에 따르면 신동욱은 1998년에 결혼하여 1남1녀를 두었고 2004년 1월에 이혼하였음에도 이혼한 후 2년이 흐른 시점인 2006년에 이혼한 전처와의 사이에서 한명의 자녀를 더 두었다고 한다.
 
당시 후문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이 결혼을 크게 반대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박근령 씨가 이 결혼을 강행했고, 이후 육영재단으로 완전히 트러진 관계가 결정적으로 파난났다고 알려졌다.
 
이어지는 갖가지 논란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승리하고 난 후, 신동욱 총재에 발걸음은 빨라진다. 일단 2014년 공화당을 창당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만든 '민주공화당'을 계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당으로, 당 강령이나 정책들을 살펴보면 '친박 연대'와 비슷한 성향으로 보여진다.
 
이후 정치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작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갖가지 논란을 양산했다.
 
일단, 지난 4월16일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서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분향소에 검은 리본 수백개를 달아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신 총재는 지난해 9월11일 광화문 이순신 동상 인근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단식 중인 유가족들이 불순한 의도를 가진 이들에게 정치적으로 이용당하고 있다며 단식중단을 요구하는 삭발식을 치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올해 3월5일 발생한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때 석고대죄를 하였다. 석고대죄는 원래 왕족이 하는 것이라는 '사대주의적인 발언'을 하여 여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2015년 8월 부인 박근령이, 일본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서 '일본의 과거사 입장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커졌을때, 신 총재는 "박 다르크"라며 "총대를 맨 용감한 행위"라고 옹호해 전국민적인 논란을 키운 바 있다.
 
그리고 지난 8월17일에는 '노란리본'을 단 김연아를 보며 종북주의자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강용석 변호사와 얽혀 논란이 커진 '도도맘' 김미나 씨와 만나 다음 총선에서 '용산 출마'를 권유하기도 했다.
 
박지만, "신동욱은 사기꾼!!!"
 
이처럼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신동축 총재의 발언들이 쏟아지자, 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인 박지만 씨는 신 총재를 가리켜 사기꾼이라고 대놓고 기자들에게 비난했던 바 있다. 이에대해 박근령 씨는 박지만 씨를 향해 두고 "마약 먹은 주제에 그동안 우리 집안을 개망신시키던 게 누군데 누굴 사기꾼이라고 하냐"며 맹비난 한 바 있다. 
 
실제로 동생 박지만 씨와의 관계가 단절되고 나서 박지만의 경제 지원이 끊긴 이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꽤 많은 액수였으나 남편 신동욱 총재의 정치자금으로 사용해서 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라고 한다. 20평도 안되는 집에서 살고 있으며, 수도세나 전기세도 수시로 미납을 하고 현재 8억원의 채무를 이자도 갚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같은 신 총재의 행보에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2015년 8월13일분 썰전에서 밑의 망언이 '돈이 없어서 하는 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kimstory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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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21 [11:27]  최종편집: ⓒ 경기북부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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