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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다시 시작하는 ‘새정치의 딜레마’
“요즘 따라 혁신 인 듯 혁신 아닌 혁신 같은 새정치~”
 
김범준 기자 기사입력  2015/12/18 [15:48]

‘벤쳐 기업 신화의 상징’ 안철수 의원이 대기업에서 나와 개인사업을 시작했다. 제 1야당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탈당해 개인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사실상 문재인 대표를 맹비난하는 탈당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며 야권에 충격을 줬던 안철수 의원은 부산-광주를 순회하면서 ‘중도 정치’를 표방하며 ‘보수인사 영입’까지 밝히면서 새누리당 까지 긴장시키는 상태다. 하지만 영입할 인재 유력 대상들이 자신이 강조한 ‘혁신 대상’에 부합되는 등 사실상 인재영입 방안이 마땅치 않다는 점에서 안철수는 ‘새정치 딜레마’에 빠져버렸다.

 


  

문재인 맹비난하며 탈당 선언…안철수판 ‘배신의 정치’

중도 성향 공표…수구 세력 아니면 누구라도 영입노려

부산-광주 순회…‘대선주자 행보’ 보이며 ‘안풍’ 유도?

안철수가 빠진 ‘혁신 딜레마’…‘영입할 인재 안 보인다’

 
[주간현대=김범준 기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가 13일 탈당선언을 하면서 당을 나온 이유에 대한 분석이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탈당 이유로 ▲혁신이 사실상 어려운 당 구조 ▲혁신 받아들이지 않는 반 혁신세력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을 견제하지 못하는 무능 ▲총선과 정권교체 어려운 상황 등을 제시하면서 문재인 대표와 측근 세력을 ‘무능하고 탐욕스런’ 세력으로 규정했다.

    
▲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가 탈당 후 새로운 정치새력으로 도 도약하고자 바쁘게 움직이지만 상황은 쉽지 않게 돌아간다.     © 주간현대

 

안철수판 ‘배신의 정치’

 

즉, 현재의 새정치민주연합은 자신이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혁신이 절대로 되지 않을 상황이기에, 정권교체를 위해 탈당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아이러니 하게도 문재인 대표가 비주류-호남계 세력에게 해온 비판과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는다.

 

문 대표는 본인을 흔들고, 혁신안폐기를 요구하는 비주류-호남계 정치인들에 대해 ‘반혁신 세력’으로 규정하고 정부여당을 견제하고 총선, 대선의 승리를 위해 통합에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안철수 의원도 10대 혁신안을 제시하며 ‘혁신 경쟁’에 나섰고, 문재인 대표도 이를 상당 수 수용했지만 서로 완전 다른길을 걷게 됐다.

 

결국 같은 혁신 주장을 한 두 거물이 서로를 반혁신 세력으로 규정하고, 한사람은 통합, 다 한사람은 분열의 길을 선택한 꼴이 된 것이다.

 

그러나 안철수 의원의 탈당은 혁신에 대한 문제 만은 아닌것으로 판단된다. 일단 ‘새정치민주연합’ 당 설립자인 본인 ‘예우’에 대한 불만이 자리잡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안 의원은 탈당 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 저는 이제까지 늘 야당의 통합과 정권교체를 위한 선택을 해 왔습니다”라며 “대통령 후보를 양보했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통합했습니다” 자신의 ‘희생’과 ‘지분’에 대해 강조했다.

 

이는 결국 본인이 당에 희생해 온 거에 비해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는 불만의 표현인 것이다. 안 의원은 그간 당 내외에서 자신의 행보에 대한 비판과 조롱을 견디기 힘들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측근을 통해 “온갖 조롱과 비방이 넘치고 있다”며 불만을 표한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안철수 의원은 정치 입문 때부터 파격적인 양보 행보로 ‘새로운 정치’에 대한 상징으로 떠올랐다. 2011년 10월 보궐선거때 서울 시장 후보직을 대화 만으로 박원순 당시 후보에게 조건없는 양보를 했고, 지난 대선에서도 갈등은 있었지만 문재인 당시 후보에게 양보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통합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당을 통합했음에도 자신이 사실상 전략공천한 윤장현 광주시장이 논란의 중심이 된 것도 곤혹스러워 한바 있다.

 

결국 안철수 의원 자신과 측근을 제대로 대우 및 보호해주지 않고 공격만 하며, 지분은 내 주지 않은 세력을 문재인 대표와 그 측근 세력으로 판단해왔고, 쌓여온 불만이 이번 탈당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된다.

 

이에대해 한 정치평론가는 “정치혁신을 요구해왔던 안철수 의원이 혁신을 반대하는 세력 의견에 동조해 당을 나가면서 ‘안철수표 혁신정치’ 의미가 크게 퇴색됐다”라며 “특히 기자화견에서 자신의 희생을 강조했던 부분은 결국 지분에 대한 불만이 드러난 것이기 때문에 기존 정치인과 다르지 않았다는 점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국민들이 사랑했던 안철수라는 ‘새정치의 상징’은 크게 훼손됐다”며 “본인이 ‘캄캄한 어둠 속에서 혈혈단신 노력해 가겠다’고 선언했지만 이미 그의 철학과 신념에 대한 의심이 커진 상태라 극복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이번 탈당 기자회견은 결국 문재인 대표를 겨냥한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를 찍어 낼 때 한 발언인 ‘배신의 정치’의 안철수판 이라고 생각된다”고 비판했다.

    

나는 중도다

 

이처럼 문재인 대표를 ‘배신의 정치’로 규정한 안철수 의원은 이후 행보들에서도 지속적으로 문 대표 측을 공격하고 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사이에 있는 세력을 만들 것”이라는 ‘중도 개혁’의 포부를 밝혔다.

 

지난 12월15일 탈당 후 첫 순회 일정으로 부산지역으로 내려가 활동을 시작한 안 의원은 지역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새정치연합에 대한 매서운 비판의 칼날을 들이댔다. 안 의원은 ‘야권의 분열이 여당에 호재로 작용하지 않겠나’란 질문에 대해 작심한 듯 “한마디로 지금 새정치연합은 평생 야당만 하기로 작정한 당”이라면서 “목적이 같은 사람들이 같이 가자는 것이 ‘연대’인데 지금의 새정치연합은 그렇지 않다”고 비판했다.

 

새정치연합에 더 넓은 세력을 아울러 정권교체까지 이를 수 있는 포용력이 상실됐다고 지적한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이 구상하는 ‘새로운 정치’를 통해 야권의 외연을 넓혀가겠다며 새정치연합과 분명히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합리적 보수 포용과 낡은 진보와의 선긋기, 공정성장론을 통한 ‘중도개혁’의 비전을 드러냈다. 안 의원은 “부패에 대해 단호하고 이분법적 사고를 갖지 않고 수구보수 편에 서지 않는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보수 분이라면 어떤 분과도 손을 잡고 나아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부패에 대해 단호한 사람, 낡은 진보 청산에서 온정주의가 아닌 사람 등 ‘인재 영입 3원칙’을 제시하며 인재 영입에 적극 뛰어들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과거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등과 함께했던 것처럼 보수 쪽 인재 영입으로 중도층은 물론, 합리적 성향의 새누리당 지지층으로까지 외연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드러낸 것이다.

 

또 경제정책에 있어 공정성장론을 들며 “우리나라에 성장이 가능한지, 어떻게 하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지, 또 공정한 분배가 어떻게 가능한가 등을 집약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저희가 중심으로 가져갈 경제담론”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 측 인사는 “대선 당시 안 의원은 합리적인 보수 인사를 추진위에 함께 하는데 힘을 쏟았다”면서 “광범위한 연대를 해야 야권이 승리할 수 있다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의 ‘합리·개혁적 보수 인사 영입론’은 중도층을 넘어 상식적 보수층까지 외연을 확대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안 의원의 한 측근은 “현실의 문제를 풀어가는 데 이념적 잣대보다는 유능함이 필요하지 않으냐는 고민이 있었다”고 전했다.

 

여기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 ‘수구 행보’로 치닫고 있다는 판단 아래, 현 여권에 염증을 느끼는 새누리당 지지층 일부를 끌어올 수 있다는 계산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지지층을 빼앗아올 테니 나를 지지해달라’는 메시지는 정권교체를 강력히 바라는 호남의 민심을 겨냥한 측면도 있는 것 같다.

 

안 의원의 향후 인재 영입 시도가 지난해 민주당과 통합 당시 강조했던 ‘제3지대’를 형성하는 데 얼마나 기여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측면에서 새누리당 의원 출신으로 안 의원 쪽에 합류했던 김성식 전 의원의 향후 행보도 주목된다.

 

이같은 안 의원 측 중도개혁 노선은 새정치연합에도 충분히 위협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당의 고질적인 계파갈등이 해결되지 않고 계속 봉합 수준으로 이어질 경우 안 의원 쪽에 진보 지지자들도 쏠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대해 한 정치평론가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정치 현실 속에서 기존의 정파싸움을 뛰어넘을 수 있는 광범위한 연대가 필요하고, 그래야 야권이 승리할 수 있다고 보고 본인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듯 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도표심을 잡아야 하는 선거전에서 새정치연합은 계속 왼쪽으로 가게 되면 표심을 잡을 수 없어 고민일 것”이라면서 안 의원의 전략이 주효함을 지적했다.

    

안풍 다시 불까?

 

이처럼 부산에서 광폭행보를 시작한 안철수 의원이 왜 부산을 선택했는지 그 배경을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은 안철수 의원의 고향이자, 새정치연합 김상곤 혁신위 측에서 ‘혁신을 위해 험지(부산)에 출마해 달라’고 요구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에 정치권 안팎에서는 안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여권 우세 지역이자 문재인 대표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서 승부수를 띄우는 총선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철수 의원이 탈당 후 첫 지역일정으로 부산을 선택한 배경을 두고는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일단 안철수 의원의 부산방문은 일반적인 의미가 아닌 ‘대선 주자급’의 일정이다. 자신의 세를 과시하면서 몸값을 올리려는 계산이 있다.

 

그리고 여권 강세 지역이지만 야권 바람이 분 바 있는 부산에서 안 의원이 자신의 세력으로 바람을 일으킬 경우 야권 내 안 의원의 입지를 새롭게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안 의원이 안풍의 진원지로 부산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 의원이나 안 의원 측 인사가 부산에서 출마해서 당선되면 안 의원을 중심으로 한 세력이 여당을 견제할 새정치민주연합의 대안 세력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 여기에 부산은 문 대표에게도 정치적 고향으로 꼽히는 곳인 만큼 부산 민심을 잡게 되면 향후 문 대표와의 대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안 의원의 고향이자 부모님이 거주하는 지역이 부산이라는 점도 안 의원이 현 지역구인 부산을 제2의 정치적 고향으로 삼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 중 하나다. 이런 다양한 이유로 안 의원 측은 내년 총선에서 부산 출마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과 가까운 인사는 “내년 총선에서 부산 출마를 검토했지만 당 혁신위에서 안 의원에게 부산 출마를 요구하면서 ‘부산에 떠밀려 출마하는 모양새가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었다”고 전했다. 이 인사는 다만 “부산 출마를 통해 바람을 일으킬 경우 제2야당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 의원이 부산 출마 카드를 완전히 접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안 의원 측은 부산 방문일정에 대해 “오래 전 잡힌 일정들이었으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등으로 연기된 것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안 의원은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한 때 애플에서 쫓겨났지만, 결국 성공한 일화를 언급하며 탈당 이후 행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어 향후 안 의원이 어떤 행보에 나설지 정치권의 눈과 귀가 쏠린다.

 

안 의원은 탈당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스티브 잡스가 애플 창업주였는데 존 스컬리 대표에게 쫓겨났다. 그 다음은 결과들은 스티브 잡스 몫인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부산에 이어 지난 12월17일에는 ‘안풍’의 진원인 광주를 찾아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상당수 포함된 시민네트워크 ‘무등’ 창립대회를 참석했다. 이처럼 안철수 의원이 본격적인 세 규합에 시동을 걸고 있어 총선 전략에 드라이브가 걸렸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안철수의 딜레마

 

하지만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분석도 만만치않다. 새정치연합의 또다른 관계자는 “전통적인 야당 지지자 중에는 안 의원의 탈당이 결국 제1야당과 야권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다”면서 “단기간에 충분한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하면 거품이 드러날 수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실제로 안철수 의원은 ‘새정치’를 구현할 조직과 명분을 구축하기가 쉽지 않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새정치의 알맹이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당을 뛰쳐나간 순간 오롯히 새정치에 대한 평가는 안 의원의 몫이 됐다. 안철수 신당의 파괴력과 새정치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안 의원을 따라 탈당을 도모하고 있는 의원이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합류를 하더라도 새정치의 조직 구성원 자격이 될 수 있느냐는 논쟁이 격렬할 것으로 보인다. 동반탈당파로 거론됐던 인물인 이종걸 원내대표와 정성호, 강창일 의원 등은 탈당에 부정적이다. 구당 모임인 황주홍, 유성엽, 문병호 의원 정도가 탈당을 배제하지 않은 모습인데 이 정도론 안철수 신당의 파괴력을 보여주기 어렵다. 특히 호남 비주류 중진 의원들이 탈당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면서 안철수 신당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무엇보다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안철수 도우미’ 송호창 의원이 탈당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는 것은 최대 악재다.

 

이 때문에 천정배 신당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천정배 의원이 신당을 결성하기까지 8개월이 지났지만 현직 의원 등 중량감 있는 인물을 끌어오지 못하면서 호남에서 천정배 신당의 존재감은 극히 미미하다. 가뜩이나 호남에선 구민주당 인사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존재한다. 천정배 신당에 대해서도 냉소적인 시각이 팽배하다. 안철수 신당도 새로운 전망을보여주지 않으면 호남에서 환영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세력을 가지고 있는 비주류 중진인 박지원 의원을 영입하더라도 안철수 신당의 명분이 퇴색될 수 있다. 저축은행 사건으로 대법원 선고를 앞둔 박지원 의원은 안 의원이 제출한 혁신안으로 보면 ‘컷 오프 대상’, 즉 ‘혁신 대상’이기 때문이다.

 

이에 한 정치평론가는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는 기본적으로 기존 정치에 대한 반발심으로 나왔기 때문에 보편적 정치세력과 쉽사리 타협할 수 없다는 딜레마를 안고 있다”라며 “이 때문에 당 내에서도 기존 정치인 또는 야권인사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는 ‘강박관념’ 같은 것이 있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런 강박관념 때문에 야권 인사로서의 투쟁적인 모습이나 협상 또는 타협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던 것”이라며 “안철수 의원이 중도를 표방했는데, 시국현안에 대해 결국 지금까지 보여 왔던 애매하거나 간보는 행태가 여전히 이어질 듯해 안타깝다”고 우려했다.

    
kimstory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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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18 [15:48]  최종편집: ⓒ 경기북부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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