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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측“추정에 추정거듭 선고 항소할것”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항소심 선고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판결"
 
문흥수 기자 기사입력  2013/09/16 [17:52]
▲ 한명숙 전 국무총리.     ©주간사진공동취재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한만호(55)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9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항소심에서 징역2년과 추징금 8억8000여만원을 선고받은데 대해 항소할 뜻을 밝혔다.
 
한명숙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입장 발표문을 통해 "오늘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판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공대위는 "1심에서 무죄 선고 후 검찰은 항소심에서 어떤 새로운 증거도 제출한 바 없다"며 "더구나 검찰은 항소심에서 공소장 변경을 시도하다가 불가 판정까지 받은 것은 검찰 스스로가 한 전 총리에게 한만호씨가 돈을 주었다는 장소 등이 설득력이 없다는 것을 자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항소심 재판부는 검찰조차 의구심을 갖고 있는 이런 사실들까지 외면하고 원심의 판결을 뒤집었다"면서 "항소심 재판부가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검찰 주장과 증거를 모두 끼워 맞췄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형사소송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유죄의 증거가 있을 때만 유죄를 선고할 수 있는데 이번 판결은 추정에 추정을 거듭하여 유죄를 선고한 것"이라며 "법리와 사실관계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항소심 재판부의 정치적 판결이다. 대법원에 즉각 상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관영 수석대변인도 구두 논평을 통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대법원에서 2심에 문제점들을 바로잡아 진실을 제대로 밝혀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kissbreak@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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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9/16 [17:52]  최종편집: ⓒ 경기북부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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