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심보 종근당... 결국 멀쩡한 ‘독감진단키트’ 20만개 폐기처분 위기로 내몰아

시민들 PBK 살리자!.... ‘피해자 코스프래’ 하는 종근당에 일침

김일웅 | 기사입력 2021/02/01 [21:07]

‘계륵’심보 종근당... 결국 멀쩡한 ‘독감진단키트’ 20만개 폐기처분 위기로 내몰아

시민들 PBK 살리자!.... ‘피해자 코스프래’ 하는 종근당에 일침

김일웅 | 입력 : 2021/02/01 [21:07]

 

▲ [그레픽= 김학영기자]  © 운영자


[김일웅 기자= 경기북부] 종근당의 갑질이 끈이질 않고 있다. 종근당 회장이 운전기사 폭행 갑질로 2019년 11월 21일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있던 시점에서도 종근당의 갑질은 이어지고 있었다.


PBK로부터 국내 유통 독점을 확보한 종근당이 일방적으로 제품을 구매하지 않으면서 진단효율이 98%로 높은 멀쩡한 독감진단키트 20만개가 고스란히 폐기처분을 당하게 생겼다.


종근당이 PBK의 독감진단키트(알소닉플루)의 국내유통독점을 가져간 것은 계약서상 2018년 9월12일 경,  종근당은 계약이전에 이미 선 주문물량 30만개를 요청했었다. 2018년 8월24일까지 20만개, 2018년12월 ~ 2019년1월까지 물량 10만개를 포함해서다.


이후, 종근당은 30만개와 10만개를 추가 주문하면서 사건이 발단 된다. 종근당은 20만개를 구매했고 나머지 20만개를 구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종근당이 국내유통독점을 가져가면서 판로가 없어진 PBK의 절규는 여기서부터 시작 되었다. 코로나19가 확산 세를 보인 2019년 11월경부터 어떤 이유에선지 모르겠지만 종근당은 약속된 구매요청서를 보내지 않은 것이다. 국내유통독점을 가지고 있는 종근당이 구매를 하지 않을 경우 PBK로서는 사면초과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본지기자가 종근당 관계자에게 이와 관련 ‘PBK로부터 독감진단키트(알소닉 플루)를 국내에서 종근당 말고 살 수 있는 곳이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종근당 한 관계자는 “종근당이 계약상 국내유통독점을 채결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며 PBK도 년 2만개를 팔 수 있다”라고 덧 붙였다.


이에 PBK는 종근당의 발언은 구실에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 진단키트는 식약청에서 병원에서만 사용하라고 되어있다. 종근당이 국내유통독점을 가지고 병원을 상대로 팔고 있는데 제3의 유통 업체들이 같은 제품을 병원에 팔수 있겠냐? 만약, 우리가 제3의 유통업자들을 통해  병원에 종근당 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동일 제품을 판다면 종근당이 팔라고 나두었겠나”라면서 계약서상의 명분 일뿐이라고 말했다.


유튜브에서도 ‘3초 키트’라며 유명세를 타고 있던 ‘알소닉플루’ PBK의 독감진단키트 20만 개는 결국 종근당의 ‘계륵(나 갖기는 싫고 남이 갖는 것도 안 되는)’심보로 사용도 못하고 폐기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 있었다.

 

▲ [그랙픽= 김학영 기자]   © 운영자


시민들 PBK 살리자!.... ‘피해자 코스프래’ 하는 종근당에 일침


이번 종근당의 ‘갑질’ 논란을 보도한 오마이 뉴스의 기사를 보면 종근당이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기업이 ‘피해자 코스프래’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 시민은 “종근당이 구매하지도 않으면서 자신들 아니면 팔수도 없게 만들어 놓고 자신들만 피해를 안보면 된다는 심보가 결국 품질 좋은 제품을 써보지도 못하고 버리게 되는 것 아니냐며 어떻게 피해자가 될수 있는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왜 폐기해야 합니까? 코로나19로 힘든 이 시국에 많은 어르신들이 독감까지 겹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독감진단키트를 정부 아니면 병원에서 직접 구매해서 중소기업도 살리고 어려운 독고노인들을 위해서 보건소나 병원에서 무료로 진단 할 수 있게 해주면 되는 것을 왜 수수방관만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종근당이 PBK의 독감진단키트(알소닉플루)를 국내유통독점을 가져간 상황을 보면, 종근당이 유통하는 국내 독감치료제로 유명한 ‘타미플루’를 처방하기 위해선 독감진단키트를 통해 정확한 처방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진단효율이 떨어질 경우 처방을 잘 못하게 되면 타미플루의 부작용으로 오심·구토·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간독성, 가려움과 두드러기 등의 피부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종근당이 PBK의 독감진단키트(알소닉플루)로 바꾸게 된 계기는 종근당이 판매하고 있는 타미플루 부작용 논란이 끈이질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 약물유해반응관리센터가 2014∼2018년 서울대병원에서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환자 7천45명에 대한 약물 유해반응 발생자료를 분석했었다.


그 결과 총 29명의 부작용 발생 사례를 확인되었고, 부작용으로 가장 결정적인 것은 2018년 타미플루를 복용한 중학생이 숨지면서 이 약의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었다. 타미플루 복용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는 10년 전부터 있어왔고. 국내의 경우 최근 5년간 여러 건의 타미플루에 의한 환각 부작용 사례가 신고 된 바 있었다.


이로 인해 국산 제품의 진단효율보다 PBK의 독감진단키트(알소닉플루)의 제품 효율이 높다는 점에서 종근당이 진단키트를 바꿨다는 것을 PBK와 회의 녹취록에서 종근당 스스로가 밝혔다. 최근에도 종근당의 타미플루의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종근당이 이번 중소기업 갑질로 인해 멀쩡한 독감진단키트는 결국 폐기수순을 밟아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국민들의 소득을 정부가 겨우 매워주고 있는 이 시점에서 종근당은 국가적 경제손실을 끼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시점에서 시민단체와 관계당국의 자성의 목소리가 절실해 보인다.
매번 반복되는 사회적 문제를 언제까지 바라만 보고 있을 것인가?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kocykim@naver.com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기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Gyereuk" Simbo Chong Kun-dang... Eventually pushes 200,000 "flu diagnostic kits" to the risk of disposal

 

Let's save the citizens' PBK!.... Chong Kun Dang who ‘Cospra the victim’

[Reporter Il-woong Kim = North Gyeonggi Province]

Chong Kun Dang's stiffness is not relentless. Chong Kun Dang's gap continues even when Chong Kun Dang's chairman was sentenced to probation at the second trial on November 21, 2019 for assaulting a driver.


Chong Kun Dang, which has secured a domestic distribution monopoly from PBK, does not unilaterally purchase products, and 200,000 intact flu diagnostic kits with high diagnostic efficiency of 98% are being disposed of intact.


Chong Kun Dang acquired the exclusive domestic distribution of PBK's flu diagnostic kit (Alsonic Flu) on the contract on September 12, 2018, and Chong Kun Dang had already requested 300,000 pre-orders before the contract. Including 200,000 units by August 24, 2018, and 100,000 units from December 2018 to January 2019.


After that, Chong Kun Dang ordered 300,000 and 100,000 more, and the case began. This is because Chong Kun Dang purchased 200,000 units and did not purchase the remaining 200,000 units.


As Chong Kun Dang took over the domestic distribution monopoly, the scream of PBK that had no sales channels began here. From around November 2019, when the corona 19 began to spread, I don't know for any reason, but Chong Kun Dang did not send the promised purchase request. If Chong Kun Dang, which has a domestic distribution monopoly, does not make a purchase, it is inevitable that PBKs will face an amnesty excess.


The reporter asked Chong Kun Dang officials in this regard,'Are there any place in Korea where you can buy a flu diagnostic kit (Alsonic flu) from the PBK other than Chong Kun Dang.' It is said that it is true, and PBK can also sell 20,000 units per year.”


Accordingly, PBK is in the position that Chong Kun Dang's remarks cannot be used as an excuse. “This diagnostic key is told by the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to be used only in hospitals. Chong Kun Dang has a domestic distribution monopoly and is selling it to hospitals. Can third-party distributors sell the same product to the hospital? If we were to sell the same product to hospitals at a lower price than Chong Kun Dang through third-party distributors, would Chong Kun Dang have said that it would sell it,” he said.


The 200,000 flu diagnostic kits of the'Alsonic Flu' PBK, which was famous for being a '3-second kit' on YouTube, could not be used and discarded as a symbol of Chong Kun Dang's'Gyereuk (I hate to have it, not others)'. There was a structure that couldn't help but be.


Let's save the citizens' PBK!.... Chong Kun Dang who ‘Cospra the victim’


According to an article in Ohmy News, which reported on Chong Kun Dang’s “gap-jil” controversy, Chong Kun Dang “claims that they are also victims”. However, some pointed out that large corporations are doing “victim course”.

One citizen exploded, asking, "How can Chong Kun Dang become a victim?" asked, "How can Chong Kun Dang become a victim?"


Also, “Why should I discard it? In this difficult situation due to Corona 19, many elderly people complaining of difficulties due to the flu, too. It is necessary to purchase flu diagnosis kits directly from the government or hospitals to save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and to provide free diagnosis at public health centers or hospitals for the elderly in need. I don't know why I'm just on the lookout!”


Looking at the situation where Chong Kun Dang took the exclusive distribution of PBK's flu diagnostic kit (Alsonic Flu) in Korea, it is because in order to prescribe Tamiflu, which is famous as a domestic flu treatment, it is necessary to accurately prescribe through the flu diagnostic kit.

This is because if the diagnosis efficiency is poor, if the prescription is not done well, gastrointestinal symptoms such as nausea, vomiting, and diarrhea are the most common side effects of Tamiflu, and skin symptoms such as liver toxicity, itchiness and hives occur.


The reason that Chong Kun Dang changed to PBK's flu diagnostic kit (Alsonic Flu) was because the controversy over the side effects of Tamiflu, which Chong Kun Dang sold, did not end. The Drug Adverse Response Management Center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analyzed data on the occurrence of adverse drug reactions in 7,45 patients who were prescribed Tamiflu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from 2014 to 2018.


As a result, a total of 29 cases of side effects were confirmed, and the most decisive side effect was the death of a middle school student who took Tamiflu in 2018, raising controversy over the safety of this drug. There have been reports of side effects from taking Tamiflu for 10 years. In Korea, several cases of hallucinogenic side effects by Tamiflu have been reported in the past 5 years.


For this reason, Chong Kun Dang himself revealed in the transcript of the meeting with PBK that Chong Kun Dang changed the diagnostic kit in that the product efficiency of PBK's flu diagnostic kit (Alsonic Flu) is higher than that of domestic products. Because of Chong Kun Dang's crush on this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 the influenza diagnostic kit that was in good condition came to a point where it had to be disposed of. It is pointed out that Chong Kun Dang is inflicting national economic losses at this point where the government is barely filling the incomes of the people who have become difficult due to Corona 19.


At this point, there seems to be a desperate need for the voices of the civic groups and authorities.
How long will you be looking at the social problems that are repeated every time? Some argue that new methods must be found.


kocy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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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고싶다 2021/02/02 [11:55] 수정 | 삭제
  • 공정거래위원회는 빨리 조사에 착수해서 어려운 중소기업 죽이지 말라
종근당, PBK, 타미플루, 알소닉플루, 종근당회장, 갑질, 시민단체, 정부, 시민, 폐기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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